이번 이벤트 물량부족사태로 물건을 정말 늦게 받았지만 최대한 이해하고 컴플레인도 안걸고 기다렸는데요...

아무리 바쁘셔도 포장은 좀 신경써주세요 ㅠㅠ

아니 누가봐도 저 뽁뽁이 포장봉투에는 대용량 디퓨저가 2개 들어가는게 딱 맞는 사이즈고 더 넣어봐야 3개가 최대예요... 3개조차도 그 봉투에 무리가 갈 정도구요..

근데 그 뽁뽁이 봉투에 대용량 디퓨저를 4개를 넣어서 보내시면 디퓨저가 안샐 수가 없죠..... 

뽁뽁이 봉투가 꽤나 질겨보이던데 옆구리가 터져있엇구요. 디퓨저가 전반적으로 조금씩 새서 택배박스를 뜯기도 전부터 여러 향이 섞인 냄새가 나더군요...특히 대용량 아리아는 속뚜껑이 어느정도 벌어져있었습니다...

게다가 디퓨저양에 비해서 너무 큰 박스에 포장을 하시니 이게 너무 흔들린 것 같아요 신버전 디퓨저도 뜯어보니 샌 것 같았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그래도 도착했다는 즐거움에 택배박스를 열었는데 이런 포장상태고... 새어나온 디퓨저 향이 너무 강해서 이 디퓨저가 좋은지 어떤지 느낄수도 없네요...

다음 포장부터는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뽁뽁이를 아끼지는 말아주세요........ 디퓨저 새면 진짜 그 향도 너무 독하고 닦기도 힘들고... 좋은 향기가 나는 방을 상상하며 받은 택배인데 독한 향때문에 힘들어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