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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실내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소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 실내 공간에 취향을 더한 디퓨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냄새는 어떻게 맡게 되는걸까

우리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분자들이 활발히 운동하여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다가 코 속에 도달하여 코 속의 후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뇌에서 이 물질에 대한 정보를 인식하고 "아, 무슨 냄새다!" 라고 알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물질의 분자가 다른 물질 속으로 퍼져 나가는 것을 확산(diffusion)이라고 합니다.

확산현상은 밀도 차이나 농도 차이에 의해 물질을 이루고 있는 입자들이 농도(밀도)가 높은 쪽에서 농도(밀도)가 낮은 쪽으로 액체나 기체 속으로 분자가 퍼져 나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물이 담겨져 있는 컵에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잉크가 퍼져 나가 섞이면서 물 전체가 균일한 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확산 속도는 분자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온도가 높을수록 빨라집니다.



디퓨저는 "휘발성 원료+향원료"로 조합되어 모세관현상을 통해 확산도구에 흡수되어 향을 공기중에 퍼지게 하는 원리입니다. 모세관현상은 매우 가는 기둥같은 공간의 벽을 통해 액체가 따라 올라오는 현상으로 쉽게 말해 디퓨저 구성품에 있는 리드스틱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특허증 (왼쪽) / 출원 일부 내용 (오른쪽)

리드스틱은 향기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 디퓨저 구입시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디퓨저 패키지는 대부분 제품보다 리드스틱에 사이즈를 맞추어 제작을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공간이 생겨 과대포장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플로랑은 환경을 생각하여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기 위해 결합이 가능한 리드스틱을 특허출원 하였습니다. 결합하여 사용하는 리드스틱은 기존 리드스틱과 똑같이 발향은 그대로 유지되며 리드스틱의 흡수력이 떨어지거나 훼손된 스틱만을 교체할 수 있어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특허출원 완료되었으며, 국제특허출원은 현재 준비중으로 하루 빨리 만나기를 기대해 보며 저희 플로랑도 환경을 생각하여 천천히 친화적인 패키지로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